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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 MT를 다녀왔습니다

예 난지 캠프장으로 마작 MT 를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도 다른곳에서 비슷한일을 했던것 같은데 음 .. 뭐 넘어갑시다(..)

실은 제가 출발전날에 밤에 일어나버렸기 때문에 밤에는 잠을 못자고 그대로 출발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닥 졸리진 않았습니다.(...)

마작판을 가져가는것은 제 몫이라서 마작판을 들고 가는데 무거워

엄청 무거웠습니다. 실은 마작판을 드는순간 마작판 말고도 보드게임이나 포커 칩 세트를 들고 갈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리. 진짜로 무리였습니다.

여하튼 쭐래쭐래 월드컵경기장까지 갔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어영부영 모이기 시작하더군요 고기도 사야하고 먹을것도 사야하는데

..

음 뭐 그냥 넘어갑시다 이래저래 먹을것을 산 다음에 갔습니다.

모인사람은 8명이었군요 늘 보던 사람과 처음보는 사람이 두명 인데 문제는 여전히 제가 제일 연장자였습니다. 이것이 현실이라는거군요 허허(...)

그래도 처음만난 가넷군이나 수오군은 좋은 청년이었습니다. 나머지 아는 사람들은 넘어가고 말이죠(...)

그래서 난지 캠프장으로 가야하는데- 다들 8명이었는데 차는 없고 차로 가야하는데-

월드컵 경기장 홈플러스의 앞에 콜밴이 있길래 그걸 타도록 했습니다. 자리가 모자라서 저랑 토비아랑 가넷군은 콜밴의 트렁크칸에 타게 되었지요 정신이 멍해질만큼 덥긴 했습니다.

어쨌든 초장부터 기진맥진한 상태로 도착.

그런데 콜밴 아저씨가 정문으로 데려다주지 않아서 일행은 순간적으로 무단침입한게 되어버렸습니다만 뭐 괜찮습니다.(...)

순간적으로 입장시에 저 혼자 미아가 되긴 했었습니다만 뭐 넘어갑시다(..)


그래서 결국은 마작 MT 니까 도착하자마자 마작을 쳤습니다. 토비아는 도착하자마자 마작의 신에게 꽃혔는지 그대로 다음날 아침 10시가 될때까지 마작을 쳤었습니다. (...)

그래서 최초는 제가 이겼던것 같은데 실은 기록을 못해서 그때 누가 이겼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때부터 다들 마작 삼매경 한쪽의 테이블이 꽉찼는데 그때까진 나크양이 안와서 남은 세명은 3인 마작을 쳤었는데 금방 끝났었습니다.

그래서 어쩌구 저쩌구 하고 시간이 지나고 어쩌구 저쩌구 해보니까 어쨌든 종료

마작MT 니까 마작을 치자! 라고 해서 계속해서 마작을 쳤던 기분이 나는데, 공식 전적은 2반장밖에 못했습니다. 다른 소년 소녀들이 한꺼번에 마작을 같이 못해서 그런지(...)

그래서 공식전 전적은 2반장만에 제가 연속 1위로 최종 1위였습니다.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라 비공식전까지 포함해도 제가 1위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최종 성적은 제가 +78로 1등 수오군이 +52로 2등 셋군이 +31 로 3등 에르군이 -4로 4등 라르양이 -19로 5등 나크양이 -20으로 6등 토비아가 -40으로 7등 가넷군이 -70으로 8등이었습니다. 마작의 룰은 쿠이탕 아리 아카아리, 사풍연타 외 도중유국에 오야 연장, 선하네, 5연장 이상 두판묶기 27000점 시작 30000점 반환 서입 있음이었고, 노레이트의 게임에 원투 우마였습니다.

마작의 대국중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서 3국 1본장까지 갔다는것일까요(...) 그것도 3만점 돌파하면 게임이 끝나는 룰이었는데 그랬습니다. 허허허허(...) 그래도 마지막에 리치 도라 7 배만으로 제가 역전을 해서 다행입니다. 이야아 다행입니다.

실은 이번 마작 MT에는 마작을 많이 친것도 있지만 마작 강의를 많이 하고 온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서는 마작의 악귀라고 불리었던것 같은데 잘 안되는 청년의 뒤에 달라붙어서 훈수를 계속 뒀던것 같습니다. 모두 기분나빠하지 않고 고마워했었으니 다행입니다.(..)

어쨌든 초회 공식전이 끝나고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고기가 완전 탔을 뿐이고, 결국 제가 고기를 계속 구웠을 뿐이고. 이번에도 고기가 남아버렸고!


...

뭐 여하튼 이번에는 마작뿐만이 아니라 불꽃놀이도 헀습니다. 역시 여름엔 불꽃놀이가 좋지요. 게다가 불꽃놀이는 잡고 달리는게 제일 좋습니다. -먼산

그런데 어쨌든 마작을 계속 치다보니 동이 터왔고

그리고 라면을 먹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불렀던 콜밴이 엄청 늦게 왔고

이번에도 뒷자석에 타서 안드로메다를 느꼈었고

짐은 줄어들지 않고 불어났는데 엄청나게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현금이 뚝 떨어져서 집에까지 버스를 타고 계속 걸어갔단 거랄까요(...)

마작 MT는 즐거웠지만 돌아오는 길은 지옥이었습니다. 실은 짐이 너무 무거운데다가 계속 들고 걸어서 어깨 근육이 약간 늘어난것 같지만 병원갈정도는 아닌것 같고 그냥 자고 일어났습니다. 완전 뻐근하군요(...)

그래도 이래저래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시원한데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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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and | 2009/08/09 21:41 | 마작 | 트랙백(2)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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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에르, 쿠네, 고대. at 2009/08/09 21:55

제목 : 마작은 창의력으로 치는 겁니다.
그들은 결국 마작캠프에서 아침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일단 트랙백을 봅니다.※몇몇 사진들은 트랙백글의 것을 가져왔습니다. 원저자의 허락은 받았습니다. 아마도...텐트 빌리든가 하는 일은 제 소관이 아니었습니다. 생략.매트가 제대로 깔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단하게 치기로 했는데 어느새부턴가 무진장 진지하게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번외경기의 순위는 3위인 듯 합니다. 마작한 기간의 순서대로 순위가 나와서 참 뭣했습니다.(사진속 흰색 줄무늬......more

Tracked from I Cry at 2009/08/09 22:11

제목 : 그들은 결국 마작캠프에서 아침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아....... 눈부셔.................. 마작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대체 갑자기 이렇게 총대를 메게되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난지 캠프장이 대놓고 찾아가기 귀찮은 곳이라 고생좀 했습니다. 하하하. 아무튼 다녀왔으니 썰이나 풀어봅니다. 실은 지금도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띵해요...-_- 자와.. 자와.. 애초에 모이기로 한 시간은 12시, 월드컵경기장이었습니다. 모인건 음....... 그냥 잘 모였다고 할래요......more

Commented by Lapis at 2009/08/09 21:51
좀더 시원했으면 좋겠지만 계절이 문제가 아니고 장소가 문제겠죠

여름아니면 언제 또 이래 모여서 놀겠어요
겨울엔 안에서 따듯하게 모여서 놀면 되나...음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09 21:55
그래도 너 참 열심히 하더라 보는 내가 다 흐뭇했다.
Commented by BlackJoker at 2009/08/10 19:08
꼴찌가 아니라니!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12 19:05
아니었지
Commented by 에르l쿠네 at 2009/08/09 21:58
저는 그냥 아카기에 나오는 와시즈의 대사를 인용했을 뿐입니다아 -먼산

공식전이 너무 적어서 안타까울 따름이고, 30000점 이하일때 서입룰이었군요, 몰랐어요.(...)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09 22:03
그게 반환룰이니까. 소년도 수고했다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09 22:07
아 그리고 마작의 악귀는 싫지 않았는데(..)
Commented by 라르 at 2009/08/09 22:05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09 22:07
수고했다.
Commented by 가넷 at 2009/08/09 22:34
더워요 또 더웠어요 :)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10 03:55
가넷군도 수고했어
Commented by 도끼 at 2009/08/09 22:45
고기를 남기다니. 천벌받을거다.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10 03:55
후 내가 생각해도 아쉽다
Commented by BlackJoker at 2009/08/10 19:08
스토리가 마작으로 시작해서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로 끝나는 포스팅인데(...)
Commented by Roland at 2009/08/12 19:06
그런가(..) 엄청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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